슈퍼마이크로 한국 총판 슈퍼솔루션(대표 김성현)은 NVDIA GPU를 탑재한 슈퍼마이크로 GPU 서버 기반의 '딥러닝 솔루션'을 국내 출시했다.
슈퍼솔루션의 딥러닝 솔루션에 포함된 슈퍼마이크로 GPU 서버는 1U에서 10U에 이르는 다양한 폼팩터 라인업을 지원한다.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최대 28코어, 6TB 메모리를 지원한다. 또, 전원 이중화가 가능한 티타늄·플래티넘 등급 전원 공급장치를 장착, 최대 96% 전력 효율을 달성한다.
엔비디아 테슬라 V100 및 P100, M60, M10, P4 그리고 T4의 최대 16개 GPU를 통해 트레이닝과 추론 부문에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1029GQ와 4029GP, 9029GP 시스템 라인은 PCI익스프레스와 함께 고속 NV링크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고도의 병렬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최대화한다.
GPU 서버는 빅데이터 관리에 탁월한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최적 아키텍쳐로 설계됐으며 고효율, 고용량의 스토리지, 최첨단 네트워킹 등 유연한 옵션 기능으로 딥러닝을 위한 최고 시스템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 슈퍼솔루션의 딥러닝 솔루션은 딥러닝 환경 구축 수준에 따라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된다. OpenBLAS, NumPy, Tensorflow, PyTorch 등과 같은 다양한 딥러닝 라이브러리를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추가적으로 PyCaffe. MXNet, Theano 등 최신 또는 지정 버전 기타 딥러닝 프레임워크, 주피터 기반의 원격 웹 개발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도커 이미지 빌드 및 컨테이너 실행 등 도커 관리에 필요한 스크립트와 도커 사용 방법·튜토리얼, 매뉴얼 등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김성현 슈퍼솔루션 대표는 “딥러닝 서버 구축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지만 도입을 위해선 데이터 분석·관리 전문인력은 물론 높은 확장성과 빠른 연산·전송속도를 갖춘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딥러닝 시스템 도입을 위해선 여러가지 요건을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때문에 정작 도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러한 고민을 타개하고 기업들이 빠르게 간편하게 혁신을 시작할 수 있는 '딥러닝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