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글로벌 정보기술(IT)솔루션 유통기업 잉그램마이크로 '2019 클라우드 서밋'에서 자사 원격 솔루션을 소개했다.
잉그램마이크로는 매년 호주 내 B2B 솔루션을 판매하는 리셀러와 IT솔루션 공급사를 초청해 글로벌 IT솔루션을 소개하는 클라우드 서밋을 개최한다. 올해는 글로벌 IT솔루션 공급사 마이크로소프트(MS), 시스코, IBM 등이 참가했다. 서밋은 22일과 24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열렸다.
알서포트는 600여 리셀러와 19개 공급사만 초청하는 서밋에 초청됐다. 현장부스에서는 기업 어디서나 필요한 원격지원 '리모트콜'과 건설·보험 현장에서 유용한 현장지원 '리모트콜 비주얼팩'에 관심이 쏠렸다. 리모트콜과 리모트뷰는 잉그램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다. 최근 호주 주요 도시에서 도시 개발이 확대되면서 원격지원 등 IT솔루션 수요가 급증한다.
알서포트는 100여개 리셀러와 현장 미팅을 가졌다. 호주는 넓은 대륙 특성상 원격지원 수요가 충분하다. 펠릭스 웡 최고경영자(CEO)와 르네 베르제론 미국 본사 수석부사장 등 잉그램마이크로 책임자와 세일즈 강화를 위해 논의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잉그램마이크로가 아시아 기업 중 최초로 알서포트를 행사에 초청한 것은 세계적 기업과 동등한 기술력을 인정한 것”이라며 “한국 소프트웨어(SW) 기업에 미지의 시장인 호주에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으로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