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10차 WAS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이동통신사에 5세대(5G)이동동신 로밍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WAS 콘퍼런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2회 주관하는 회의체다.
LG유플러스는 이통사 중 유일하게 5G 로밍 서비스 제공 현황, 단말기 연동 계획 등 5G 로밍 서비스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LG유플러스는 7월 핀란드 엘리사와 세계 최초 5G망 연동 테스트에 성공했다. 9월 중국 차이나유니콤, 스위스 선라이즈와 제휴해 3개 국가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GSMA부터 성공 노하우 공유 요청이 있어 WAS 콘퍼런스에 참석해 세계 통신사 중 유일하게 5G 로밍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