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V50 씽큐 소프트웨어(SW)를 업데이트했다.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은 △본체와 듀얼 스크린에서 서로 다른 앱을 실행할 때 각 앱 볼륨을 개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앱별 볼륨 조정' △듀얼 스크린을 결합한 상태에서 앱 아이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화면내용 크기 조정' 등이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패치로 구현 가능한 신기능을 기존 듀얼스크린에도 지속 업데이트한다는 방침이다. △듀얼 스크린을 360도 뒤로 완전히 젖힌 상태에서 카메라에 비친 피사체를 듀얼 스크린에 띄우고 사진을 촬영하는 '전면카메라 미러모드' △사진첩에서 선택한 사진을 듀얼 스크린에 띄워주는 '갤러리 확장' 등 역시 연내 '안드로이드 10'과 함께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듀얼스크린의 사용성을 지속 업그레이드해 나감과 동시에 기존 고객에게도 쾌적한 사용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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