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믹스(대표 허용민)는 위암 예후예측 분자진단기술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혁신의료기술 평가제도는 기술, 사회, 의료적 잠재적 가치가 높을 경우 조기시장 지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위암 예후예측 분자진단기술은 진행성 2~3기 수술 환자 위암 조직에서 추출한 핵산에서 유전자 발현량을 분석해 예후를 예측하는 분자진단 키트다. 환자 예후를 저위험군, 중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치료계획 수립을 돕는다. 지난해 이 기술을 활용한 '위암 2~3기 수술 후 예후와 항암제 적합성을 예측한 연구결과'는 글로벌 의학 저널 '란셋 온콜로지'에 게재됐다.
노보믹스는 이번 지정으로 의료기관 선별 급여로 매출 발생과 함께 기술성 평가 등 코스닥 시장 진출을 기대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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