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이 미국 퀘스트소프트웨어와 손잡고 마이크로소프트(MS) 액티브 디렉토리(AD) 보안 사업을 본격화한다.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정보보호 솔루션 공급전문 자회사 조인어스비즈를 통해 최근 퀘스트소프트웨어와 파트너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굿모닝아이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퀘스트의 액티브 디렉토리(AD) 보안솔루션을 공급한다. AD는 MS 윈도우에서 지원하는 사용자계정 통합관리서비스다. 최근 윈도우 10 업그레이드와 함께 AD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많은 기업이 도입을 고려중이다.
윈도우10과 AD에 대한 보안이슈는 KISA가 제시하는 '기업 내 보안 사고에 대한 예방·대응을 위한 지침서' 필수항목이다. 그러나 AD 보안 사업이 활발한 해외와 달리 국내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굿모닝아이텍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전자금융감독원의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인 원도우 PC 어드민 계정삭제·권한상승 솔루션을 제공한다. AD 보안관제·감사, 침해대응 실시간복구, 타 기종에 대한 AD 통합인증관리 솔루션도 공급한다. MS 환경에서 필수인 AD에 대한 보안·운영 관리영역으로 확장해 애저뿐 아니라 온프레미스 환경에 걸쳐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주찬 대표는 “수많은 고객으로부터 MS환경에서 벌어질 수 있는 보안사고 우려를 전해들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던 상황에서 퀘스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해결책을 찾았다“면서 “윈도우10 업그레이드나 AD인증통합·보안을 고민하는 고객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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