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문화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한다.
양측은 '띠잉' 서비스 콘텐츠 강화와 콘텐츠 개발자 지망생 취업기회 확장을 위해 노력한다. 띠잉 개발자와 청강대 학생의 만남, 띠잉을 주제로 한 공모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띠잉은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10월 선보인 모바일 영상 공유 플랫폼이다.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놀이 기능 '코스튬'이 1020 세대 호응을 얻었다. 우아한형제들은 주력 기능인 코스튬 종류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띠잉 운영을 맡은 신정호 우아한형제들 셀장은 “문화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청강대학교와 협력인 만큼, 인재 육성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탄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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