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대표 김병수)가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보티즈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4억1445만 원, 영업이익 7억 2483만원, 당기순이익 11억4005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8.0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다이나믹셀(DYNAMIXEL)을 포함해 액츄에이터와 응용 제품들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당사는 11월부터 유니버설로봇용 로봇핸드 제품 공급을 통해 협동로봇용 엔드이펙터(End-effector)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흑자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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