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보험 진단 서비스 보닥, 개발자 등 인재채용 실시

인공지능 보험 진단 서비스 보닥, 개발자 등 인재채용 실시

아이지넷은 내년도 더 큰 도약을 준비하며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모집분야는 개발팀장(백엔드 개발자), 웹/앱 프론트 개발자, UX 디자이너 3개 직군이다. 직군별 자세한 모집요강은 마이리얼플랜 공식 블로그와 국내 주요 채용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는 이력서와 경력기술서(포트폴리오)를 원티드,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아이지넷은 AI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보험상품 내역을 진단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보험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보닥을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회사이다. 식사 뷔페 점심·저녁을 무료로 제공하며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강점인 유연한 조직문화는 물론, 인센티브 제도와 매월 마지막 금요일 하프데이 및 피자파티 등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

아이지넷은 2015년 5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해 같은 해 투자 유치와 정부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 TIPS에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누적중개액이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2017년 7월 '마이리얼플랜' 런칭에 이어, 2019년 1월엔 인공지능 보험 진단 서비스앱 '보닥(보험닥터)'을 출시했다.

인공지능 보험 진단 어플리케이션 ‘보닥’의 최근 6개월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 관점의 객관적인 인공지능 보험진단으로, 실제 보험계약으로 이어진 비율이 3월 한 달간 최대 25%, 6개월간 평균 21%가 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연령별, 성별 보험료 및 각 보장별 평균 정보 제공을 통해 보험료가 적당한지, 너무 과한 보장 또는 중복 보장은 없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 보장정밀 분석 기능, '챠트 통계'를 오픈했다.

보닥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는 마이리얼플랜 도은주 브랜딩 전략 실장은 “최근 본사 비전데이에서 보닥 메이커 즉, 인공지능 보험진단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임직원들과 보닥의 역할과 사업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보닥의 비전과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비전데이, 하프데이 등 매월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지넷 현 직원은 “스타트업이지만 비전데이가 있어 사업의 방향과 브랜딩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좋다”며 “또한 직원들을 위한 조직문화가 잘 구축되어 있어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지넷 김창균 대표는 “현재 국내 보험시장의 규모는 200조 이상으로 기술기반 금융서비스는 앞으로 성장가도를 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함께 보닥 금융서비스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