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플랫폼 ‘프리모아(대표 한경원)’가 IT 아웃소싱 협업툴 ‘프로젝트룸’ 2차 베타버전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룸은 IT 아웃소싱에 특화된 협업툴로 IT 아웃소싱 실패의 대부분은 ‘소통’의 문제에서 온다는 것에 착안해 만든 리스크 관리 툴이다.
프리모아 PMS ‘프로젝트룸’은 IT 프로젝트의 리스크를 관리하며 증빙과 보안,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트래킹을 한 곳에서 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같이 IT 아웃소싱에 특화된 협업툴은 프리모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있다.
프로젝트룸은 지난 2018년에 1차 베타버전을 선보였고 이번 2차 베타버전은 1차 베타버전의 사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협업툴로써의 접근성에 치중해 기능을 개선했다.
채팅형 UI로 누구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고 모바일 앱(Android/iPhone)과 PC 응용프로그램 버전(Windows/MAC)도 제공해 어떠한 디바이스에서도 최적화된 환경으로 작업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프로젝트룸에 기록되는 모든 내역은 보관되어 카테고리화해 문서화할 수 있으며 대화 내역부터 파일까지 언제든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
프리모아 한경원 대표는 “유저들의 사용 데이터가 쌓이면, 그 데이터 추출과 정제를 통해서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각 과업 단위의 주요한 사용자 흐름을 정제하여 푸시 알림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출시한 ‘프로젝트룸’이 산업 내 고질적인 문제인 소통의 오류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프리모아는 IT 프로젝트와 전문 인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인력 중개의 역할을 넘어서 ‘안전’한 IT 아웃소싱 산업으로의 성장을 지향하며, IT 전문 컨설팅 매니저, 프로젝트룸 협업툴, 6대 안심 케어 서비스 등 제도적 구축을 통해 ‘IT 아웃소싱 플랫폼’으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모아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19 안양 청년창업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