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금천구에 걸쳐 있는 서울권 유일의 국가산업단지 G밸리의 재도약 동력을 확인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대규모 논의의 장이 열린다.
전자신문은 22일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구로구청(구청장 이성)·금천구청(구청장 유성훈)과 공동으로 '2019 G밸리 미래 콘퍼런스'를 포포인츠바이쉐라톤 구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고도화 플랫폼으로서 G밸리 역할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정책부분은 G밸리 대표 지자체인 구로구·금천구가 '2020 G밸리, 지속가능한 혁신클러스터로의 재도약'을 주제로 G밸리 지원정책과 비전을 공유한다.
또 이효중 서울디지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상근부회장, 양재영 글로벌산업관광협동조합 자문위원장, 최선 한국녹색도시협회 이사장, 이상선 넥스트미디어 대표가 G밸리 미래포럼 등 SBA 주요 연구 성과물과 정책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패널토의에선 '위기를 기회로, 기업 간 융합을 바탕으로'란 주제로 김영수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김묵한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장, 유호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기업·제도혁신연구팀 책임연구원이 기술융합 중심의 G밸리 기업 혁신성장 방안을 논의한다.
미래 플랫폼 세션에선 스마트 팩토리·5G·클라우드 등 대표적 플랫폼에 대한 기술 발표가 이어졌다. 박준하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부장이 스마트공장 상생협력 사례를 통한 지속발전 방안, 이종민 SK텔레콤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이 5G 서비스를 활용한 새로운 생활상과 비즈니스 모델, 김선수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사업담당 이사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랫폼을 각각 소개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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