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빅데이터 우수 인재 양성에 일조하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스마트금융학과 수료생 중 8명을 최근 채용했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스마트금융과 학생 5명을 채용한 바 있다. 채용된 학생들은 한국금융결제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스트림즈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분석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와 빅데이터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ICT 인재 양성과 채용 증진을 위해 최신 기술 동향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과정의 자문과 강의, 교재 지원 등 측면에서 협력해왔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데이터스트림즈와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최대한 커리큘럼에 반영해 교육하고 있다.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과과정 일부에 데이터스트림즈의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인 '테라원(TeraONE)'을 활용한 교과목 편성과 실습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스마트금융학과는 일반 학위 과정이 아닌 하이테크 과정으로, 초대졸 이상 취업 희망자를 위해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과정이다. 입학 자격 조건은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동등 이상 자격자(정보처리산업기사 등)만 지원할 수 있다. 학생들은 10개월간 실무중심 교육 기간을 거친 후 산업 현장에 투입된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금융뿐만 아니라 공공·제조·물류 등 산업 전반에서 ICT 융합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20년간 데이터 관리 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우수 인재을 양성하겠다고”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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