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공동대표 박준규·박재용)이 기업 고객을 200곳 넘게 확보했다. 국내 기업 간 거래(B2B) 화물 운송 플랫폼 중 최다 규모다. 창업 후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로지스팟은 자체 개발 운송 플랫폼을 기반으로 B2B 통합 운송관리 서비스 'MTS'를 제공한다. 고객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인다. 운송과 입출고 관리에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연동과 같은 차별화된 기능을 지원한다.
로지스팟은 10만여대 상당 화물차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사이트를 통해 차량을 관리한다. 미배차율 0%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는 “기업과 운송사, 차주가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화된 환경에서 업무 효율, 배차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물류 시장 전체 발전을 위해 혁신적 방안을 지속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