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유씨전자(회장 김종부)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엔유씨전자는 세계 최초 원액기 안전 기술과 안전장치가 포함된 원액기 개발을 통해 소비자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엔유씨전자가 개발한 과일을 통째로 투입 할 수 있는 원액기는 플랩 게이트 원천 기술을 가진 제품으로 엔유씨 신기술을 토대로 IEC 국제 기술 기준을 재 정립한 기술이다.
제품 투입구 쪽에 내부로 신체의 일부가 들어가지 못하게 한 안전설계, 사용이 쉽고 편리하도록 플랩 게이트 구조 기술을 적용했다. 재료가 점점 작아지며 착즙될 수 있도록 소라의 나팔관 모양을 이용한 기술 구현을 완성했다.
본체와 드럼용기, 드럼 커버를 올바르게 체결해야 제품이 작동되는 '안전작동시스템'이 적용됐다. 음식과 직결되는 주방가전제품인 만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