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김철수)는 지난 20일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사랑의 꿈나무 투어'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학습형 사회공헌행사다. 미디어센터, 스튜디오 견학·체험으로 미디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이 날 학생 23명은 서울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를 방문해 K쇼핑 쇼핑호스트, 카메라감독 등 방송 전문가과 함께 직업 체험 활동을 가졌다. 실제 스튜디오에서 방송 촬영, 배경을 합성한 크로마키 기법을 경험하기도 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방송테마파크 'MBC 월드'를 찾았다. 360도 VR 기기를 착용하거나 유명 드라마 속 주인공을 실제로 보는 듯한 AR 콘텐츠를 체험했다.
김철수 KTH 대표는 “학생들에게 미디어 산업에 관한 유익하고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나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