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tip? trip!]겨울 추위 피해 따뜻한 동남로 떠나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따뜻한 휴양지 생각이 간절해진다.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겨울철 추위에서 벗어 날 수 있는 따뜻한 동남아 도시를 추천한다. 동남아 지역 호텔과 공항픽업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특가전으로 여행객을 지원한다.

베트남 푸꾸옥
베트남 푸꾸옥

◇베트남 푸꾸옥

푸꾸옥은 다낭과 나트랑 뒤를 이어 떠오른 베트남 신흥 휴양지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으로 '숨은 진주'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기온은 연중 최저 22도에서 최고 30도 수준이다. 이 때문에 겨울철 관광 수요가 많다. 따뜻한 날씨로 연중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휴양을 원하는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푸꾸옥 3개섬 호핑투어'도 즐길 수 있다. 푸꾸옥 남부 섬 중 아름답기로 소문난 몽따이 섬, 감기 섬과 마이쩟 섬에서 해양 스포츠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상품이다. 여유로운 일정으로 구성된 호핑투어는 호텔 픽업 서비스부터 선상에서 즐기는 현지 식사까지 제공한다.

필리핀 보홀
필리핀 보홀

◇필리핀 보홀

필리핀은 한국인 인기 휴양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보홀은 필리핀의 보물섬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매력이 공존한다. 특히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해변을 마주할 수 있다.

보홀은 다이빙 천국이다. 사시사철 수상 스포츠를 즐기려는 여행객이 가득하다.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세계 각국 여행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라 불리는 안경원숭이도 만날 수 있다.

초콜릿 언덕은 보홀에서 꼭 방문해야 할 관광 포인트다. 원뿔형의 1270개 언덕이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연출한다. 고유 지명이 있지만 언덕 모양이 특정 브랜드 초콜릿을 닮아 초콜릿 언덕이라고 불린다. 평소 녹색 풀로 뒤덮여 있다. 건기인 12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초콜릿 빛으로 변한 언덕을 볼 수 있다.

말레이세아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세아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최근 말레이시아가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등극하며 대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바 주 수도인 코타키나발루는 일 년 내내 따뜻한 기온이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휴양할 수 있고, 스노클링에 적합한 섬이 많아 가족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세계 3대 석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한다면 동막골 반딧불 투어를 추천한다. 반딧불의 신비한 장관과 아름다운 석양, 맹글로브 정글 및 원숭이 등 청청 자연을 마주할 수 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