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미얀마 SSC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소속 의료진 대상 연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힘찬병원은 SSC병원과 다양한 의료교류 협력을 진행하고, 미얀마에 한국식 관절·척추 전문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SSC 병원 연수단은 부평힘찬병원, 인천힘찬병원, 강북힘찬병원에서 각 분야별 힘찬병원 의료 시스템을 참관하고 세부 교육을 받는다.
의사는 수술 전후 환자관리, 수술 후 재활 등 임상 교육과 수술 참관 등을 한다. 간호사는 외래, 수술, 입원, 내시경 환자 간호시스템을, 물리 치료사는 열전기치료, 통증치료, 운동치료 등을 연수 받는다. 힘찬병원은 연수기간 동안 미얀마어 전문 의료 통역인을 배치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미얀마 최고 사립종합병원인 SSC 병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다양한 의료교류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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