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랩(대표 천종식)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장을 위해 43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6만3000~7만8000원으로, 공모예정 금액은 271억~335억원이다. 수요예측은 12월 12~13일 양일간 진행되고, 17~18일 청약을 거쳐 올해 안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천랩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미생물 유전자 정보를 분석·진단하는 '정밀 분류 플랫폼'을 개발,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이 밖에 유전체 기반 감염 진단 솔루션, 장내 미생물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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