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가 '학습 분석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허는 인공지능(AI) 학습 분석 기술이다. 노이즈 없이 실시간으로 AI가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가공 기술과 데이터 분석 후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는 방법과 시스템에 대한 특허다.
이 기술은 개인별 맞춤 학습 분석 서비스인 '홈런 AI생활기록부'의 핵심 기술로,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의 형성 과정과 과목별 정답률 분석을 통한 취약점 진단 등AI가 제공하는 상황별 처방 메시지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바른 학습습관과 성찰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 주는 것은 무척 시급한 일”이라며 “'홈런 AI생활기록부'에 적용된 인공지능 분석 기술 덕분에 학생들은 아이스크림 홈런의 지향점인 자기 주도적인 학습습관 형성 과정과 과목별 성적 및 본인의 관심 분야의 변화를 직접 성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8월 일일 평균 1000만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대시보드 화면에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 또한 지난 3월 국제 표준화 단체인 IMS GLC(Global Learning Consortium)로부터 학습 데이터 수집 표준 인증을 받았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