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GOIK) 2019'에서 해외 기업이 가장 만나고 싶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일대일 기업 상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으로 기업 간 상호 선호에 따른 매칭 방식으로 이뤄졌다. 라이프시맨틱스는 행사 기간 중 가장 많은 13개 해외기업으로부터 상담 신청을 받았다.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은 라이프시맨틱스 디지털헬스 비즈니스 플랫폼과 디지털 치료제 등에 관심을 보였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 건강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처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라이프레코드'와 다양한 질환 예측 알고리즘을 API로 서비스하는 '라이프레코드 AI' 등을 보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암 관리와 호흡 재활에 처방 가능한 의료용 소프트웨어(SW) 등을 공급한다.
이규정 라이프시맨틱스 경영지원실장은 “내년 하반기 중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한편 디지털헬스 비즈니스 플랫폼과 디지털헬스 서비스에서 협업을 모색하려는 수요가 컸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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