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협업솔루션 전문기업 가온아이(대표 조창제)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56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의 주최로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산업과 국가발전에 공헌한 개인을 선정해 산업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이한 가온아이는 국내에서 4500여 고객사를 보유한 국내 대표 그룹웨어 및 협업솔루션 업체다. 대표적인 수출SW는 그룹웨어 솔루션 'ezEKP'다. MS 애저, AWS, KT 클라우드드 등 클라우드 플랫폼과 호환되는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 가온아이는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 IT서비스를 수출하며 해외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했다. 재팬 IT 위크, 인터롭도쿄 등 일본 대규모 IT콘퍼런스에 참가하고 현지 바이어와 파트너십을 맺어 국산 협업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일본 고객사로는 료비시스템즈, 퍼시픽컨설턴트, 삼포코퍼레이션 등이 있다. 가온아이는 전자결재, 게시판, 메일 등 그룹웨어 기능을 통합 제공하고 기간계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확장 방안도 제안하며 차별성을 뒀다.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는 “이번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가온아이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 위해 끊임없는 상품개발과 해외 전시회 참가 등 적극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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