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CLOSED 투자 IR' 개최…최우수상에 '이랑텍'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는 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9년 Closed 투자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Closed 투자 IR'은 스타트업 초기투자를 목적으로 진행된 행사로 경기도내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기콘텐츠진흥원, 테크노파크 등 추천을 받은 우수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전에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회사 사업모델 자료인 '피치덱' 고도화를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키웠다. 행사에서는 희망하는 투자사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했다.

본 행사에는 초기투자를 전문으로 진행하는 어니스트벤처스 백승민 대표, 와우파트너스 김태현 대표, 케이티비네트워크 김재한 상무, 인벤션랩 강재민 이사, 포스코기술투자 권순국 선임심사역,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이새봄 팀장, 플래티넘기술투자 윤성호 과장이 함께 했다.

창업 아이템 기술성, 차별성, 팀 역량 및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이랑텍(대표 이재복)이 최우수상(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퓨처월드(대표 이춘정)와 커리어크레딧(대표 조강민)이 우수상, 페미존(대표 김범규)과 닥터프로랩(대표 이정훈)이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재복 이랑텍 대표는 “이번 기회로 피칭덱과 피칭스킬이 고도화해, 실효성 있는 투자 IR이 진행됐다”며 “투자자와 후속 미팅을 통해 추가 자금 조달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센터는 공공 액셀러레이터이자 지역을 선도하는 창업기관으로써 2020년에도 성공적인 투자유치 장이 될 수 있는 창업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