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김태종 임산생명공학과 교수가 2019년 산학연 서울지역협회 우수과제 전시회에서 '탈모예방 및 모발관리 개발 연구'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태종 국민대 교수는 탈모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식물성 유황 소재를 활용한 두피·탈모 예방 관리 및 모발관리 홈케어 솔루션 개발을 연구했다. 공동개발기업 폭스트론과 탈모를 고민하는 사람이 가정에서도 편리하고 쉽게 탈모 예방관리 및 모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서 인체에 무해한 천연 자연 유래 성분인 식이 유항이 살균 효과가 있어 피부 질환 개선 기능성 제품에 적합한 소재임을 확인했다.
김태종 교수와 폭스트론이 공동개발한 탈모관리 홈케어 솔루션은 '스켈링(Scaling)→세정(Cleaning)→두피앰플(Scalp ample)→모발미스트(Hair mist)' 4단계로 구성되는 전문관리센터의 프로세스다. 일반인이 가정에서 편리하고 간편하게 스스로 케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각 단계별 제품에는 식물성 유황(MSM)이 각각 5%가 첨가돼 두피개선, 모발건강 및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다.
김태종 교수는 “벤처기업의 대표로 중소기업 성장촉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술적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기술개발과 매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