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토대로 국내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한다.
13일 서울산업진흥원은 최근 서울 상암동 SBA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게임 개발사 겸 퍼블리셔 모비릭스(대표 임중수)와 서울 지역 우수 중소게임 육성 및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협력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특히 자체 개발 및 컨버팅, 퍼블리싱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모바일게임 전문기업 모비릭스와 서울산업진흥원의 다각적인 지원역량이 더해져 게임업계를 활성화하는데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등 SBA지원사업 협력을 토대로 한 기업 역량강화, 콘텐츠 진단·교육·자문 등을 위한 인적자원 및 정보교류, 중소 게임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시장진출 지원 등에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보경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장은 “SBA 서울게임콘텐츠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모비릭스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서울시 우수 중소게임들을 다수 육성하고 게임산업을 활성화 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