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원은 11일 부천IoT혁신센터에서 부천 4차 산업 시작을 알리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천IoT비즈포럼은 지역 사물인터넷(IoT)기업 62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부천시 IoT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IoT기업 네트워크로, IoT관련 싱크탱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는 부천시 스마트시티담당관실, 기업지원과, 지역 내 IoT기업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장선출 및 포럼운영규정 심의, IoT산업 관련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알엠테크 한문일 대표는 “부천IoT비즈포럼 회장으로서 지역 IoT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부천시와 유관기관에 전달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로 이끌어내겠다”면서 “나아가 포럼에서 도출된 아이디어가 국내 IoT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원 원장은 “부천IoT비즈포럼 창립을 계기로 부천시 제조 및 디바이스기업 지속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IoT산업 발전의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부천IoT비즈포럼은 지역 IoT산업 클러스터 운영을 목표로 IoT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사업과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세미나,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의 IoT기업 교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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