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17일 서울 강남 컬쳐랩라운지에서 '에코마인즈 정기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에코마인즈 프로젝트 일환으로 AI 도입에 관심있는 스타트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달 첫회를 맞은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에코마인즈 데이'와 연계했다. 에코마인즈 밋업 행사는 마인즈랩 최신 AI 기술과 AI를 접목한 스타트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도입 전략을 모색하는 정기 행사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AI 도입에 관심있는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와 최신 AI 기술 트렌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지속적 밀착 컨설팅도 제공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에 네트워킹이 중요한 만큼 AI 도입을 모색하는 관계자 모두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컬쳐랩라운지을 운영하는 이부형 컬쳐랩 대표는 “많은 스타트업과 마인즈랩 간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석하여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심도있는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공간 제공 등 브릿지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환 레드타이 대표는 “에코마인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AI 컨시어지 챗봇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듯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코마인즈 밋업 행사는 월 단위로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