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빌드(대표 조풍연)가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사업 '상용 연계SW' 분리 도입 기술성능평가(BMT) 결과 공급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9일부터 20일 까지 BMT를 진행했다. 메타빌드, 메가투스, 티맥스 등이 참여했다. BMT는 4개 성능평가(File2File, DB2DB, XML2DB, 웹서비스)로 진행돼 메타빌드가 최고 성능평가를 받았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사업 연계SW 분리발주 도입(제안서+BMT+가격 합산평가)은 기술 성능 BMT로 공급자를 결정했다.
메타빌드 Mesim ESB는 우정사업본부 우편물류시스템, 의료·BC카드·임업 빅데이터플랫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지자체보급,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플랫폼,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유플랫폼, 국방부 통합플랫폼 등 국내외 2000여 기관에 공급됐다. AI 장애 학습예측, 템플릿 기반 개발도구, 대용량 무결점 전달보장, IoT플랫폼·데이터허브·블록체인·클라우드 연동 등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 높은 품질은 물론 신속한 기술지원으로 스마트 시티·교통·빌딩·드론 등 다양한 플랫폼사업에 들어갔다.
조풍연 대표는 “최저가로 공급이 결정되는 통합발주는 아무리 좋은 신기술이나 우수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입찰에 참여조차 못하는 구조”라면서 “상용SW 분리발주는 가격보다 기술 잘하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메타빌드는 올해 초 교육부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정보사업 BMT에서도 1위를 차지한 지능 에지 기반 사물연계통합 SW전문기업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