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도리, 먼지제거장치 적용 공기순환기 5대 인증 획득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먼지제거장치를 적용한 공기순환기가 신기술 등 5대 인증을 획득, 대외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먼지제거장치 적용 공기순환기는 최근 △신기술 △성능 △우수조달 △녹색기술 △우수발명품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관공서와 지자체, 학교 등 조달제품으로 납품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주요 건설사 등에 공급하고 해외 수출도 추진한다.

센도리가 개발한 먼지제거장치 적용 공기순환기.
센도리가 개발한 먼지제거장치 적용 공기순환기.

이 제품은 풍량과 차압 성능을 유지하고 공조 효율을 지속할 수 있는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신선한 실외공기를 유입하고 오염된 실내공기를 실외로 배출하며 먼지를 포집·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먼지와 이물질 유입 최소화로 고성능 필터가 오래 작동한다.

또 소음과 차압, 풍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유지보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이 회사가 반복동작 시험을 실시한 결과 먼지 포집망과 구동용 모터 상태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문수 대표는 “먼지제거장치 적용 공기순환기는 에너지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실내공기를 정화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서 “올해 국내 조달 시장에 진출하고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