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겨울방학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2만5000여 곳 집중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겨울방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학원가 주변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원가 등 주변 문방구, 분식점, 슈퍼마켓 등 2만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속적인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겨울철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