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빅뱅이 글로벌 음악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로 전역 후 첫 공식 무대를 갖는다.
3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코첼라 공식발표를 인용, 빅뱅이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코첼라는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음악 및 문화축제로, 1999년 첫 개최 이후 라디오 헤드, 마돈나, 레이디 가가, 비욘세, 에미넴, 아리아나 그란데, 칸예 웨스트 등 아티스트들의 참가와 함께 매년 20~30만명의 관객이 방문하며 뮤지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빅뱅은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 트래비스 스캇 (Travis Scott), 프랭크 오션 (Frank Ocean),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 라나 델 레이 (Lana Del Rey) 등과 함께 페스티벌의 대미라 할 수 있는 4월10일, 17일(금요일)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대중과의 새로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지드래곤·태양·탑·대성)이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초청받았다"며 "음악은 물론 패션을 선도하며 K팝 열풍의 주축그룹으로 불려온 빅뱅이 전역 이후에 나서는 첫 무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