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인하대에 20억 상당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 기증

왼쪽부터 명재호 엔코아 부사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 기증식에서 기념촬영했다. 엔코아 제공
왼쪽부터 명재호 엔코아 부사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 기증식에서 기념촬영했다. 엔코아 제공

엔코아(대표 이화식)가 인하대에 20억 상당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을 기증했다.

엔코아는 대학에 데이터베이스 이론과 실무 교육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 '디에이샵(DA#)' 아카데미 라이선스를 대학에 기증해 왔다. 10여년간 약 60여개 대학과 학과에 기증됐다.

이번 기증으로 인하대는 데이터베이스 관련 학과인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공학 정식 커리큘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 영구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됐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최근 데이터베이스 산업은 보다 다각화, 전문화되고 있다”면서 “인하대는 물론 데이터베이스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대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