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컨설턴시 전문기업 유플리트(대표 최근화)는 '제16회 웹어워드 코리아 2019'에서 웹 및 앱어워드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KB손해보험 대표 모바일 앱으로 금융부문 통합대상을 받았다. 에어부산 모바일 앱은 여행·관광부문 대상을 받았다. 부동산분야에선 KB부동산 Liiv ON 서비스, 기업뱅킹분야에선 KB기업뱅킹서비스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유플리트는 그 외에도 KB가계여신 Digitalization·KB브릿지·KB마이머니로 금융 및 금융일반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KB손해보험 대표 모바일 앱은 업계 최대 6가지의 로그인 방식을 제공, 사용자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보험금 청구를 간소화함은 물론 다양한 서류 첨부 방식을 제공,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춰 호평을 받았다.
에어부산 모바일 앱은 심플한 화면구성으로 항공권 예매 프로세스를 설계했고, 사전에 원하는 항공권 가격과 시간을 등록할수 있다. 조건에 맞는 항공권이 있으면 알려 주는 프라이스 와치(Price Watch)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그 외 비행 중 네트워크가 안될 경우에도 카운터 정보, 출입국신고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행모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출에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유플리트는 지난 2년간 워라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행복추진본부를 신설하는 등 내부적으로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부터는 나날이 높아지는 고객과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2019년 자체적으로 마련한 UI/UX프로젝트 수행 방법론인 '원유플시스템'을 전체 프로젝트로 확대해서 적용할 방침이다.
최근화 대표는 “'넥스트 UX 크리에이티브 리더(Next UX Creative Leader)'란 목표 아래 2019년부터 시작한 '원유플시스템'을 올해 안착시키기 위해, 경영진을 중심으로 한 별도의 전담 추진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더불어 직원들의 역량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하고,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직무 및 직책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한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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