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와 스튜디오 젤리팝게임즈(대표 최민석)이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퍼즐 게임 '안녕! 용감한 쿠키들'이 이달 16일 글로벌 출시한다.
안녕! 용감한 쿠키들은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쿠키런을 활용한 3매치 퍼즐 게임이다. 장르 고유의 재미에 충실하면서도 쿠키들의 다양한 매력을 살려 캐릭터를 수집하는 즐거움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데브시스터즈와 젤리팝게임즈는 정식 런칭 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유저처럼 플레이하는 인공지능(AI) '퍼즐 봇'을 도입했다. 수천만 번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며 평균 유저 수준으로 훈련한 퍼즐 봇은 게임 밸런싱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퍼즐 봇을 통해 획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테이지에 따른 적절한 미션, 턴 수, 캐릭터 스킬, 아이템 등의 난이도 조정 작업을 진행, 실제 라이브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