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주문결제 플랫폼 기업 투디엠(대표 김향수)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간편주문 서비스를 한국민속촌에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투디엠 QR 모바일 주문은 한국민속촌 먹거리 마당인 장터 입장객을 위한 서비스다. 매장에 비치된 배너 QR코드를 스캔하면 메뉴 이미지와 상세한 설명이 표시된다. 주문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투디엠과 한국민속촌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문단계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메뉴판을 별도로 만들거나 직원을 따로 두지 않고도 오류 없이 주문을 받을 수 있다.
또 청각장애 등으로 언어 장애가 있는 농아인에게 시각적인 정보를 제공해 의사소통 없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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