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엔드포인트탐지·대응(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 2.0 버전을 출시했다.
'지니안 인사이츠 E'는 단말 정보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위협 탐지 대응을 제공한다. 단말 가시성을 확보해 위협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유입됐는지 한 눈에 보여준다. 알려졌거나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탐지하고 위협 탐지 알람 등 다양한 위젯이 포함된다.
2.0 버전은 가시성과 편의성, 모니터링, 자동화 대응을 강화했다. 악성코드와 이상행위 통합 모니터링으로 모든 위협을 한 화면에서 관리한다. 단말별 탐지 정보, 분석 지표, 공격 스토리라인 등 위협 상세 분석을 대시보드 형태로 제시하며 기본 정보 탭으로 탐지 지표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일 위협이 발생한 단말과 위치, 대응 결과 등 정보를 추가 조사 없이 확인할 수 있다. 연관 위협 지표를 통해 공격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위협 지표를 파악할 수 있다. 유사도 지표로는 머신러닝으로 탐지한 의심 악성코드가 알려진 악성코드 변종인지 판단한다.
새해 지니언스는 '글로벌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꾀한다. EDR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하면서 고성장 시장 경쟁력 확보로 제2 도약을 이끈다는 목표다. 대형 고객을 지속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M&A)과 제휴를 적극 진행한다. 지난해 금융과 공공, 제조업 대표 기업을 레퍼런스로 확보, 새해 산업 전체 파급 효과와 산업군 종적 시장 확산도 기대한다. 대표 고객사로 NH농협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있다.
네트워크접근제어(NAC) 부문에서는 기존 고객 확대뿐만 아니라 운영기술(OT) 영역에서 신시장을 적극 창출한다. 글로벌은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NAC를 근간으로 국가별, 산업별 대표 레퍼런스 확보에 주력한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지니언스는 네트워크 보안과 어플라이언스 벤더에서 단말 보안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플랫폼 벤더를 목표로 한다”면서 “하이엔드 시장 메인 플레이어로 자리잡기 위해 EDR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고객 인식 확산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