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제품 전문기업 엘가니(대표 이상화)는 동의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이임건)과 건강기기 브랜드 '발락(Balac)'을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엘가니는 이달 중 탈부착형 저주파 발패드, 복부마사지 소패드와 대패드, 손목 아대, 무릎보호대 등 건강 보조제품 7종을 발락 브랜드로 홈쇼핑에 공급한다. 홈쇼핑에 이어 인터넷, 모바일 등 온·오프라인 매장으로 유통을 확대한다.
동의대 LINC+사업단은 쌍방향 맞춤형 산학협력 지원사업 '기업 브랜딩 지원 프로그램'으로 발락 브랜딩을 도왔다. 엘가니에 브랜드 개선과 상품 개발 컨설팅을 제공해 발락 브랜드 상품성과 시장경쟁력을 높였다.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 열화상 제품테스트, 전시 영상과 바이럴 마케팅 영상 제작 등도 지원했다.
이임건 단장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와 브랜딩 지식·기술을 활용해 기업이 원하는 브랜드 개발과 출시에 성공했다”면서 “기업과 대학이 쌍방향 소통과 협력으로 대학은 자립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기업은 제품화와 매출 증대를 이뤄낸 산·학 협력 성공 모델”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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