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은 증권형 클라우드펀딩 청약이 목표 금액 10억원을 넘어 103%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종 모집액은 약 10억3000만원으로 투자자 총 508명이 참여했다. 배정일과 납입일은 각각 1월 29일과 30일이다.
플라이강원은 인바운드 관광객을 강원도로 유치하는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사업모델을 추구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 코엑스와 양양본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진행, 플라이강원 비전과 TCC 사업모델 등을 소개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초기 목표인 TCC 사업모델 홍보 효과는 충분히 얻었고 목표치를 초과 달성까지 이뤄냈다”면서 “투자자 성원을 발판으로 기업 성장과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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