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텔레콤이 유무선으로 동시에 3대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스카이 필 X1'을 출시했다. 가격은 타사 대비 절반 수준인 1만4900원이다.
스카이 필 X1은 1만㎃h 용량으로 10W 무선충전과 18W USB-PD 충전, 퀵차지(QC) 3.0 유선충전을 지원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노트북, 태블릿 등 기기를 고속 충전 가능하다. 최대 3대까지 유무선으로 동시 충전할 수 있다.
제품은 국가 통합인증인 KC와 무선충전기기 인증을 완료했다. 130도(℃)에서 30분을 견디는 자체 고온테스트를 거쳐 한국산업표준(KS) 기준을 충족했다. 현대해상화재보험 제조물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 제품으로 인한 사고 발생시 최대 2억원을 보장한다.
제품 출시에 앞서 스카이 서포터즈 대상 사전 체험 행사를 통해 고객 실제 사용 환경에서 테스트도 완료했다.
별도 사전 예약 없이 11번가를 비롯해 G마켓, 옥션,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쿠팡, 1300k, 29cm, 텐바이텐, 롯데홈쇼핑, 네이버 스토어팜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대륙의 실수로 일컬어지는 중국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총판 등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온라인 유통에 집중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가성비 브랜드로 스카이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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