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지난해 흑자전환…올해 매출 200억 목표

이노그리드, 지난해 흑자전환…올해 매출 200억 목표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 올해 매출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한다.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기업으로 올해 14년차를 맞았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약 250% 달성, 흑자전환했다. 올해는 '이노그리드 비전2025플러스' 발판 마련을 위해 국내외 기업과 경쟁·협력을 위해 주요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클라우드기반 신사업 창출을 통한 혁신성장을 도모한다.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스택 기반(ICMP) 솔루션 6종을 선보인다. 이노그리드 솔루션데이 'IC3 2020'에서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6.0' △오픈스택기반 '오픈스택잇1.5'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솔루션(MSP) '탭클라우드잇1.0'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솔루션 '엣지스케일클라우드(ESC)1.0' △공공 PaaS-Ta플랫폼 '파스-타잇1.0' △레드햇 오픈시프트기반 '오픈시프트잇1.0'을 공개한다.

이노그리드는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DA)와 이노그리드 에코시스템을 확장하고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발굴·육성한다. 클라우드 기술 고도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이노그리드2.0 기술스택 마련에 집중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파트너사와 함께 흩어져 있는 데이터 가치를 높여 기업에 꼭 필요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