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코리아, 학생들과 '하천 지킴이' 활동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는 환경실천연합회와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어플라이드코리아는 4월부터 11월까지 800여명 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 국가하천인 황구지천, 오산천 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학생들은 환경 보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수질 개선용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 공'을 만들 예정이다.

EM 흙 공은 효모, 유산균 등 80여 유용한 미생물이 담겨 있어 던지면 서서히 녹아 하천의 찌꺼기를 분해하고 수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어플라이드코리아는 앞서 성남 탄천을 중심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하천 지킴이 활동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상원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대표는 “유용한 미생물이 담긴 흙 공을 하천에 던지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재미와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미래 주역인 아이들과 지켜야 할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왼쪽)와 이경율 환경실천연합회 회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왼쪽)와 이경율 환경실천연합회 회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