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는 6일까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창업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창업존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해 있다. 1만401.8㎡(3152평) 면적으로 창업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공간 136개, 벤처캐피털(VC)·투자사 4개, 지원기관 4개 및 규모별 회의실 48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외 모바일 통신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글로벌 테스트베드와 시제품 설계·제작할 수 있는 3D 제작 보육실, 통번역센터를 갖췄다.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기업 운영 및 해외 진출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한다.
고속 성장 촉진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해 사업고도화(제품 고도화 집중 지원·투자 유치 지원·연계 협업 사업)와 판로개척(글로벌 맞춤 지원·글로벌 진출지원·바이럴 마케팅 지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규모는 최대 63개실이다. 모집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인공지능(AI), AI 팩토리, 소재·부품·장비,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메가테크 5개 분야 및 기타 기술창업 분야로 모집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6일 18시까지이며, 이메일(pangyo.zone@ccei.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존 혁신실 및 K-Startup 홈페이지, 창업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존' 신규 주관기관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준 센터장은 “창업존을 글로벌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으로, 스타트업 초기·성장 단계부터 투자·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