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장치 전문기업 메모렛(대표 박부국)이 정보기술(IT)과 의류를 결합한 발열조끼를 출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발열복대를 내놓았다.
발열복대는 3단으로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촉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체형이나 옷맵시를 해치지 않으며 밸크로 구간이 길어 허리가 얇은 청소년이나 여성도 충분히 착용가능하다.
추운 계절 체온조절과 보온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배가 아플 때나 허리가 아플 때 따뜻하게 찜질을 할 수 있어 사계절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생리통과 수족냉증에 발열복대를 착용해 복부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발열복대는 테프론 열선을 채택해 난연성, 내열성, 내유성, 내화성, 내구성, 경량성이 뛰어나다. 발열체는 구리와 니켈 합금선을 8연속 나선모양으로 교차해 인장력을 강화하고 테프론 피복을 입힌 열선을 1㎝ 간격으로 배열해 면상에 박음질로 고정했다. 이에따라 열선과 열선사이 온도차가 2도로 차이가 거의 없다. 면전체에서 골고루 열이 나오며 접거나 구겨도 끊어져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다.
한국원적외선협회(KIFA) 시험 결과 90.2% 효율로 원적외선이 방사돼 인체내 열전도가 뛰어나다. 원적외선은 인체내 온도를 상승시켜 미세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시키므로 건강에 이롭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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