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홈쇼핑모아 3040 이용자 19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새로 구매 계획이 있는 대형 가전은 '의류 건조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대형 가전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응답자 중 17.5%가 '의류 건조기'를 꼽았다. 이어 △냉장고(15.3%) △TV(15.2%) △세탁기(15.2%) △김치냉장고(12.9%) △에어컨(10.8%) 순으로 구매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형 가전 부문에서는 △청소기(22.8%) △공기청정기(18.9%) △전기밥솥(15.8%) △전기레인지(9.2%) 순으로 구매 계획이 있었고, 가구 부문에서는 △침대(22.5%) △소파(19.3%) △식탁(13.3%) 등이 꼽혔다.
천재화 버즈니 모아리포트팀 팀장은 “홈쇼핑으로 대형 가전을 구매하려는 수요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의류 건조기 방송의 경우 지난해 8월 대비 올해 1월 모바일 생방송 시청수가 42% 증가했고, 에어컨과 냉장고는 지난해 홈쇼핑모아 검색량 톱10에 오를 정도로 높은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17일까지 '신세계TV쇼핑 모아위크를' 진행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신세계TV쇼핑 방송 상품 구매 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