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0 핀테크 50(Forbes Fintech 50)'에 선정됐다.
2015년부터 전세계 가장 혁신적 핀테크 기업을 발표해온 포브스는 올해 △개인금융(12) △결제(9) △부동산(7) △블록체인·비트코인(6) △보험(6) △투자(4) △엔터프라이즈(4) △B2B 대출(2) 총 8개 부문에서 50개 기업을 선정했다. 페이오니아는 결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페이오니아는 4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전세계 22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핀테크 50에 선정된 기업 중 드물게 한국 지사를 설립해 한국 온라인 셀러와 중소기업, 다양한 분야 프리랜서 등을 위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개방형 금융결제망 플랫폼 기업 '옵타일(optile)'을 인수해 고객 글로벌 성장을 돕는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이커머스 셀러는 물론 프리랜서와 스타트업, 중견중소기업, 개인사업자 등 다양한 국내 고객이 전세계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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