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회장 이홍구)는 '2020 SW 스타트업 창업 챌린지 공모전(총 상금 3800만원)'을 다음달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수산아이앤티, 드림앤퓨처랩스가 공동 후원한다. 청년을 대상으로 시장성과 창의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선정해 청년창업 지원으로 우수 소프트웨어(SW)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 창업희망자는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단체) 단위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 마감일 현재 사업체를 운영 중인 자(대표자 등)는 참여가 불가하며, 팀으로 참여하는 경우 팀원도 포함된다.
지난해 총151건이 접수 됐으며 이 가운데 충북대 '루미너스 팀(팀장 김지원 등 5명)'이 출품한 '안심귀가 어플과 블루투스로 연동한 키링'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출품작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대상(장관상) 1점 △금상(장관상) 1점 △은상 2점 △동상 7점 등 총 11팀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이 수여되고 수상 후 3개월 내 창업한 경우 창업지원금 10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금상에는 500만원,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 상금이 지급된다.
다음달 2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31일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서류 통과자를 대상으로 7월 24일경 1차 심사를 진행한다. 11월 내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월 20일 18시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자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한 후, 사업 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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