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보맵 파트너십 체결, 해외 여행자 보험 서비스 오픈

야놀자-보맵 파트너십 체결, 해외 여행자 보험 서비스 오픈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대표 류준우)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보맵은 회원 수 150만명을 확보한 국내 보험 플랫폼이다. 보험통합관리, 보험선물, 숨은 보험금 및 거주 지역 무료보험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부터 야놀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보맵의 해외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휴대품 손해,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질병 및 상해 등 해외 여행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응급 상황에 대한 보상 범위 선택이 가능하다. 가족, 친구 등 동행자 포함 최대 10명까지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해외 여행자 보험 서비스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관련 보험 수요도 확대된 만큼, 보다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여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