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뮨메드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을 받고 개별 환자 투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서울대병원의 이뮨메드 임상시험약에 대해 코로나19 치료목적사용을 승인했다.
식약처가 승인한 임상시험 치료제는 'HzVSFv13주'다. 2018년 건강한 남성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HzVSFv13주' 정맥투여 후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한 바 있다.
이뮨메드는 관계자는 “현재 임상 1상 시험 진행중이며 2상은 만성 B형 간염으로 준비중”이라면서 “코로나 대상 2상 계획은 치료목적 사용 경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