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신장비업체 시에나가 5세대(G) 이통통신 장비로 5G 시대를 선도한다. 다양한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신제품을 내놓고 5G네트워크로 전환을 이끌 방침이다.
시에나코리아(지사장 김인성)는 4G 네트워크 요소를 5G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5G 네트워크 라우터 장비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라우터 신제품은 5164, 5166, 5168 3종이다. 시에나 라우터는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지원하는 개방 아키텍처로 프론트홀, 미드홀, 백홀의 낮은 지연 시간과 높은 성능 요구를 총족할 수 있다고 시에나는 밝혔다.
시에나는 지능형 자동화, 차세대 라우팅 플랫폼, 고급 전문가 서비스를 활용해 차별화된 5G 서비스 전달을 지원한다. 초고속광대역통신(eMBB), 대규모사물통신(mMTC), 초저지연 시간통신(urLLC) 서비스를 완벽 지원한다. 고객 요구에 따라 5G 솔루션의 핵심 특성인 개방성에 집중한 제품이라고 시에나는 밝혔다.
또 시에나 블루플래닛(BluePlanet) 5G 소프트웨어 자동화 기능은 고객 요구에 따라 다른 서비스 수준 계약(SLA)를 측정·보고한다. 네트워크·서비스 인벤토리에 대한 정확한 실시간 뷰를 제공하는 다이내믹플래닝 기능으로 네트워크 구축 작업을 간소화해 효율적으로 5G 소형 셀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5G 시대 도래와 이더넷 비즈니스 서비스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 트래픽이 데이터센터에 폭주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네트워크 사업자는 빠른 속도로 많은 연결 수단을 구현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동시에 수많은 최종 사용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결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야 한다. 시에나는 이같은 흐름에 대응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티브 알렉산더 시에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시에나 5G솔루션을 활용하는 통신사업자는 비즈니스 요구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 높은 수준의 적응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면서 “통신 사업자는 시에나 솔루션으로 위험을 최소화하고 5G로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으며 투자 자본을 신속 회수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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