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 '스카이라이프 LTE TV(SLT)'를 '스카이오토(skyAuto)'로 전면 개편한다.
이와 동시에 버스 등 대형 차량 이외 승용차에도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유통 체계를 승용과 버스·특수 부분 2개 카테고리로 나누고 차종 특성에 맞는 서비스 체제로 정비했다.
내비게이션·블랙박스 등 자동차 전문 유통 네트워크를 영입해 소형 차량, 세단, SUV까지 일반 승용차 대상 멀티미디어 시장을 공략한다. 모든 자동차에서 KT스카이라이프 방송을 지원한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연간 요금제도 상반기 도입한다.
해외 기업과 마케팅도 추진한다. 지난해 벤츠 밴 공식 파트너사와 마케팅 협력에 이어 세계 최대 차량용 캐리어 전문 스웨덴 브랜드 'THULE'와 협력도 추진한다.
원성운 KT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일반 승용차 등 보다 많은 고객에 차량용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카이오토로 전면 개편했다”며 “'차 안의 가장 완벽한 TV 솔루션'이 되도록 기술 개발은 물론 다양한 분야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