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헬로tv에서 'U+tv 아이들나라'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IPTV(U+tv) 킬러 서비스를 도입, 케이블TV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사 시너지 창출을 지속할 방침이다.
U+tv 아이들나라는 LG헬로비전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제공한다. 셋톱박스 사양에 관계없이 260만명 전체 디지털방송 고객에 아이들나라를 지원한다.
U+tv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2017년 첫 선을 보인 키즈·영유아 부모 맞춤형 플랫폼이다. 전체 이용자 중 47%가 U+tv 가입 이유로 손꼽을 만큼 대표 서비스다.
헬로tv 디지털방송 고객은 추가 요금 없이 아이들나라 핵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UHD 셋톱박스 사용 고객은 1000여편 어린이 필독도서를 담은 '웅진북클럽TV'와 '유튜브키즈'까지 이용 가능하다. 무료 키즈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장상규 LG헬로비전 홈사업그룹 상무는 “1등 케이블TV와 1등 키즈콘텐츠 서비스가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헬로tv에서도 아이들나라 흥행을 이어가는 동시에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케이블TV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